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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 셰어링 02] 혁신과 지속가능성 컨퍼런스

[컵셰어링 02] 혁신과 지속가능성 컨퍼런스

[2018 혁신과 지속가능성 컨퍼런스]
일시 : 2017. 10. 20.
주관: Latitude
텀블러 대여 및 세척
2018 ‘혁신과 지속가능성 컨퍼런스’ 에 텀블러 대여 서비스 및 홍보부스로 참여했습니다. 3년째 이어지고 있는 '혁신과 지속가능성 컨퍼런스'는 첫해 패키징에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의, 두번째 해엔 소비재 순한 경재에 대한 담론을 진행했습니다. 2018년엔 혁신적인 사고로 지속가능성을 견인할 수 있는 생각들을 엿볼 수 있는 시간으로 미래 식량, 미래 운송 수단, 지속가능한 브랜드 라는 워크숍이 준비되었습니다.
[보틀팩토리 텀블러 대여]
보틀팩토리의 텀블러를 대여하여 커피 등의 음료를 담아 마시기도 했지만 텀블러 대여부스 바로 옆에 정수기를 두어 일회용 생수병도 하나 사용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이 정도 규모의 국제적인 컨퍼런스라면 일회용 생수병이 즐비하고 케이터링으로 일회용 식기, 컵이 사용되어야하는데 생수병 하나 없이 진행되는 모습이 놀라웠습니다. 일회용 컵 대신 보틀팩토리의 다양한 텀블러를 들고있는 참가자들, 플라스틱 생수병 대신 텀블러에 담긴 물을 마시며 발표했던 연사들의 모습이 신선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단순한 컨퍼런스를 넘어, 환경과 우리의 지속가능한 생활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참가하시는 분들 또한 일회용 사용을 자제하는데 동참하시는 분들이기에 보틀팩토리에서 진행하는 텀블러 셰어링 취지에 잘 부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전에 컨퍼런스에 대해 받았던 설명.
텀블러 대여 부스 옆에 정수기를 옮겨두고, 정수기가 오래되어 보기좋지 않아 미안하다는(?) 말을 해주신 Latitude대표님. 큰 규모의 국제적인 행사로,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나올수 있다는 염려에도 불구하고 일회용품이 나오지 않도록 시도한 여러 결정들을 보며 사전에 컨퍼런스에 대해 받았던 설명이 진심으로 와닿았습니다.